경린이 고양이

저는 결혼과 출산 후 12년간의 경력단절을 겪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탓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새일센터에서 직업상담을 받고 회계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새일여성인턴으로 중소기업에 입사했습니다.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천천히 업무 감각을 되찾을 수 있었고, 지금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3년째 근무 중입니다. 혹시 "나는 나이가 많아서...", "너무 오래 쉬어서..."라고 망설이고 계신가요? 저보다 더 오래 경력이 단절되셨더라도, 더 나이가 많으시더라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첫 발을 내딛는 용기입니다. 제가 직접 겪으면서 알게된 다양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금과 지원사업들을 정리했으니 도움 ..